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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여성 관사 침입, 금품 훔치려한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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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경찰서는 20일 여성이 혼자 사는 관사에 들어가 금품을 훔치려 한 혐의로 A(30)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5일 오후 9시 50분쯤 울릉읍의 한 다가구 주택 2층 B(28'여) 씨의 집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금품을 훔치려 집 이곳저곳을 뒤지는 사이 B씨가 들어왔고, A씨는 B씨가 당황한 틈을 타 도주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탐문 등을 통해 용의자를 A씨로 특정하고 이튿날 오후 여객선터미널에 잠복해 육지로 도주하려던 A씨를 붙잡았다.

전기공인 A씨는 울릉군이 발주한 공공건물 신축공사를 위해 지난달 29일 울릉도로 들어왔다. A씨의 숙소는 B씨의 집 창문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곳에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사건 등 여성 대상 강력범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휴가철을 맞아 여성이 혼자 사는 관사와 관광지를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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