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와 외식업계 직거래 활성화, 의성군 이틀간 산지페어 열어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1일부터 이틀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산지와 외식업계 간 식재료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산지페어를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의성군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산지페어에는 한국조리학회와 외식업중앙회 용인시 처인지구, GS리테일 관계자, 국내 유명 호텔 구매팀, 농수산물 사이버 거래소 등록 바이어 등 약 70명이 참가했다.

의성군에서는 가을빛고운전통식품, ㈜다모, 의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등의 농식품 가공업체와 농업인들이 참가해 식재료 품평회와 일대일 바이어 상담, 외식업중앙회'(사)한국조리학회와 업무 협약 체결 문제들을 협의했다. 바이어들은 산지페어 외에도 의성농협 금쪽마늘가공센터와 한국애플리즈, 다인농협 등을 견학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산지페어 주최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판로를 확대하는 한편 직거래를 통한 외식산업과 농업 동반 성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