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용천초, 숙천초, 유가초 등 3개 초등학교가 오는 9월 1일 새롭게 문을 연다.
26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용천초교는 달서구 월배지구 공동주택 입주에 따라 유입되는 초등학생의 적정 배치를 위해 30학급 규모로 신설 개교한다.
동구의 숙천초교는 학교 주변이 혁신도시 개발지역에 포함되어 지난 2010년부터 휴교하였으나, 최근 공공기관 이전 및 공동주택 입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24학급 규모로 새 단장하여 복교한다.
달성군의 유가초교는 유가면 유곡리에 있는 기존 학교(6학급)의 학생 수 감소가 지속됨에 따라 대구테크노폴리스 내 신설 학교에 42학급 규모로 이전 통합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6일 대구시의회에서 대구광역시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9월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것"이라면서 "특히 이전 통합되는 유가초에 대해서는 기존 재학생의 통학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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