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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급진주의자, 리우 참가자 석궁 공격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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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급진주의자들이 5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참가자들을 석궁으로 공격하라고 촉구했다고 테러 감시단체 시테(SITE)가 지난달 29일 전했다.

시테는 이날 홈페이지에 "한 이슬람 '성전'(jihadi) 텔레그램 채널이 석궁으로 리우 올림픽 참석자들을 공격하라는 촉구 메시지를 게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브라질 지부를 자처한 조직이 IS의 수괴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에 충성을 맹세했다는 글이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확산하는 등 올림픽을 앞두고 테러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당시 이를 두고 IS가 올림픽에 맞춰 공포감을 조성해 지지자를 규합하고 '외로운 늑대'(자생적 테러리스트)에 테러를 선동하려는 의도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테는 이와 관련해 IS가 지난달 말 브라질에서 쓰는 포르투갈어로 된 선전물을 유포하는 텔레그램 계정을 개설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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