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주 '마구령터널' 공사 내달 착공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단산면 옥대리∼부석면 남대리 연결…'강원·충북∼영주' 30분대 단축 기대

소백산이 가로막혀 한 지붕 두 가족의 단절된 삶을 살아온 영주 부석면 남대리 주민들이 한 가족으로 살 수 있게 됐다.

삼도(충청북도, 강원도, 경상북도)를 잇는 국지도 28호선 '마구령터널' 건설 공사가 본격 추진되면서 지난해 마구령터널 공사구간이 환경부가 개최한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최근 시공사가 선정된 것이다.

김훈 영주시 지역개발국장은 "단산면 옥대리와 소백산 너머 부석면 남대리를 잇는 국지도 28호선 도로건설공사 시공사가 지난달 초 ㈜동부건설로 선정됐다"며 "마구령터널(약 3㎞ 연장)과 교량 5곳을 포함한 국지도 28호선 건설공사가 다음 달 중 착공돼 부지 매입 및 보상 절차에 들어간다"고 최근 밝혔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다음 달 사업비 878억원을 들여 총연장 10.4㎞(폭 11.5m, 터널 2.93㎞), 왕복 2차로 3도(충북 단양, 강원 영월, 경북 영주) 연결 국가지원지방도 28호선(단산∼부석사) 건설공사에 착수, 2023년 완공할 계획이다.

류경도 영주시 건설과장은 "가장 어려운 터널 구간이 국립공원 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시공사까지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그동안 조기 사업 착공을 위해 관계기관과 국립공원 등을 방문,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사업 효과 등을 직접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왔다"고 말했다.

현재 부석면 남대리와 면 소재지를 잇는 임도는 급경사와 급커브, 좁은 도로폭, 폭설 시 교통 두절 등으로 차량 추락 사고가 잦았다. 마구령터널 공사가 마무리되면 강원도 영월, 충북 단양 방면 관광객들이 영주 부석사와 소수서원, 선비촌, 소백산 등을 들르는 데 기존 1시간 30분 걸리던 시간이 30분대로 단축된다.

특히 겨울철 차량 통행 및 대형 관광버스 통행이 원활해져 강원, 충북 등을 잇는 겨울철 관광산업 발전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교일 국회의원(영주예천문경)은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경북도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가 열흘도 남지 않은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를 지원하며 '보수 결집' 분위기를 조...
반도체 업계의 호황 속에서 관련 직종 종사자들의 급여는 사업장 규모와 고용 방식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사업 성과의 1...
배우 최준용이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스타벅스를 응원하는 인증샷을 공개하며 논란에 휘말린 스타벅스를 지지하고 있는 가운데, 스타벅스가 ...
미국 백악관 인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머물던 중 총성이 울리며 비밀경호국(SS)와 FBI가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