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천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농협 직원에 감사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천경찰서는 9일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기여한 농협 직원 정모(35'사진 왼쪽 두 번째) 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천농협 부곡지점에 근무하는 정 씨는 지난 4일 평소와 달리 불안한 모습으로 전화통화를 하면서 타 계좌로 입금하려는 고객 이모(60) 씨를 이상하게 여겨 보이스피싱으로 판단하고 112신고 및 콜센터를 통해 전화금융사기피해를 사전 예방했다.

이날 이 씨는 대구에 사는 아들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자가 울먹이는 목소리로 "친구 보증을 잘못 서 보증금 2천만원과 이자 350만원을 갚아야 하는데 지금 누가 머리를 때리고 지하에 감금돼 있다. 빨리 돈을 입금시켜 달라"고 전화를 하자 당황한 나머지 돈을 입금하려고 농협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