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책 CHECK] 뇌과학자들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뇌과학자들

샘 킨 지음/ 이충호 옮김/ 책나무 펴냄

뇌가 손상된 환자들로부터 뇌과학적 통찰을 얻은 뇌과학자들의 이야기들을 풀어냄으로써 뇌과학의 역사를 관통해 가는 책이다. 이야기 속에는 왕, 암살자, 식인종, 거인과 난쟁이, 탐험가의 일화가 흥미진진하게 녹아 있으며 골지, 카할, 펜필드, 브로카, 스패리 등 역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뇌과학자들의 고군분투와 활약이 담겨 있다.

뇌졸중, 발작, 수술, 사고, 영양소 결핍 등으로 뇌의 일부가 손상된 환자들은 손상된 부위에 따라 각기 다른 증상을 보인다. 뇌의 방추 얼굴 영역이 손상되면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고, 편도가 손상되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며, 관자엽뇌전증은 초자연적 환상을 보게 하며, 이마엽이 손상되면 끊임없이 거짓말을 하기 시작한다. 뇌과학자들은 기이한 증상을 나타내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관찰하고, 실험하고, 부검함으로써 뇌과학적 지식을 확장시키거나 뇌의 실체에 한 발짝씩 다가간다. 새로운 장이 시작될 때마다 수수께끼를 내놓는데, 뇌과학 용어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이 수수께끼는 맞히는 재미를 쏠쏠하게 느끼게 해준다. 536쪽, 2만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제안한 '버스 하우스' 개념은 폐기된 버스를 개조해 대학가 청년들에게 임시 주거공간으로 제공하자는 내용으로, 네덜란...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아내의 외도를 의심한 남성 A씨를 검거했으며, 그는 아내를 폭행하고 화장실에 감금한 뒤 고문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원정출산으로 태어난 아기의 미국 시민권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번 명령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