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후시 가구야 제2유치원(이사장 시노다 마사오) 교직원들은 17일 대구 수성구를 찾아 한'일 유아교육 교류를 위한 행사를 열었다. 시노다 마사오 이사장 등 7명으로 구성된 일본 방문단은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이 마련한 환영식에 참석한 뒤 범어유치원(이사장 권형민)의 수업을 참관했다.
권형민 범어유치원 이사장은 "한'일 유치원 교육자들이 4년 동안 교류를 해오면서 배우고 느낀 점이 많았다"며 "앞으로 유치원 학생과 가족으로 상호 방문을 확대하는 등 우호증대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2013년부터 교류를 맺어온 범어유치원과 가구야 제2유치원은 해마다 양국을 상호 방문하고 있다. 기후시는 수성못을 축조한 미즈사키 린타로의 고향으로, 2014년과 올해 이진훈 수성구청장이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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