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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프리카서 연구하는 '태양을 피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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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국제 폭염 대응포럼, 수성못·호텔수성일대서 열려

"폭염 도시 대구를 관련 연구'산업의 최적지로 육성하자."

'2016 대구 국제 폭염 대응 포럼'이 19~20일 수성못과 호텔수성 일대에서 열린다. 폭염의 위험성과 이에 대응할 방안을 찾는 학술행사인 이번 포럼은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국립기상과학원, 질병관리본부 등 6개 단체가 주관한 가운데 5개국에서 기후변화'폭염 관련 전문가 200여 명이 참가해 폭염에 취약한 대구 지역 특성과 관련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주제는 '폭염과 건강' '폭염과 쿨산업' '대구 폭염 전망과 대응' '폭염 대응 시민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폭염으로 인한 건강 영향과 비용' '폭염 대비 응급의료 현황' 등 폭염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토론한다.

조직위원장인 김해동 계명대 지구환경학과 교수는 "기후변화가 가져올 다양한 자연재해 중에서 건강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것이 폭염"이라고 경고했다. 실제 폭염이 가장 심했던 2003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3천 명 이상이 폭염으로 목숨을 잃기도 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에선 도로 온도를 낮추는 기술이 개발되고, 또 옥상에 밝은 색을 칠해 건물 온도를 떨어뜨리는 방안도 도입되고 있다. 또 피부 온도를 낮추는 섬유기술도 상업화되고 있다.

김 교수는 "해가 갈수록 심해지는 폭염에 대비하지 않으면 인명 피해를 포함해 막대한 사회적 손실을 겪을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폭염 연구 성과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대구가 폭염 대응 기술 개발을 선도할 수 있도록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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