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는 지인 등의 명의를 빌려 허위로 보험에 가입해 각종 수당을 챙긴 혐의로 정모(51'여) 씨 등 전'현직 보험설계사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 씨 등은 보험설계사로 일하면서 2012년 12월부터 1년여간 대구의 한 보험사에서 타인 명의로 종신보험 등 155개 보험에 가입하고 신규 계약수당, 유지수당을 일시금으로 받아 총 3억7천89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월 10만원 상당의 보험료를 대신 내주겠다'며 명의를 빌려 수당이 높은 보험에 가입한 뒤 3~8개월 만에 해지하는 수법을 사용했으며 보험 한 건당 130만원 정도의 수당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입은 손님 제지, 부적절 조치"…대표 명의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