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구루메시의 유소년 축구선수단이 26~28일 2박 3일 일정으로 대구를 찾았다. 대구시와 구루메시 유소년 축구단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상호 교류 행사를 하고 있다. 대구 유소년 축구선수단은 지난달 구루메시에서 열린 제12회 레인보우컵 국제친선축구대회에 참가, 당당히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구루메시 유소년 축구단은 와타나베 준(구루메시 축구협회장) 단장 등 임원 6명과 유소년 축구선수 18명, 가족 등 총 32명으로 구성됐다. 구루메시 축구단은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레인보우컵 우승팀인 한국 유소년 대표팀과 3차례 친선 경기를 했다. 경기에서는 대구가 2승 1패로 앞섰다.
일본 선수단은 대회 기간 중 대구스타디움과 육상진흥센터, 라이온즈파크 등 대구의 체육시설을 견학하고 근대골목투어에 참가하는 등 문화 체험도 했다. 일본 선수들은 홈 스테이를 통해 대구 선수들과 우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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