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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급 바람에 헝클어진 머릿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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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호 태풍 라이언록의 간접영향으로 31일 대구경북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초속 10~16m의 거센 바람이 불어닥치자 대구 중구 동성로를 걷던 시민들의 머릿결이 춤을 추듯 흩날리고 있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10분간 평균 풍속이 초속 14m가 넘을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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