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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반대로 조성 중단' 포항승마장 시민 체육시설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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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 만들려던 승마장이 시민 체육시설로 변신한다.

포항시는 2013년 공정률 90%에서 주민 반발로 사업을 중단한 북구 양덕동 승마장을 시민 체육 공간으로 바꿔 오는 19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실내승마장 3천150㎡를 탁구, 배드민턴 등 실내 스포츠를 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만들고 '양덕 한마음 체육관'으로 명칭을 바꿔 연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범운영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단 개인이나 팀당 이용시간은 1시간으로 제한한다.

앞으로 승마장 마사 2곳(1천670㎡)은 주민 자율공간, 다목적홀, 공연장, 미술과 음악 부문 특화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포항시는 2013년 양덕동 쓰레기매립장 터 2만7천여㎡에 실내승마장, 마장, 클럽하우스 등을 갖춘 승마장을 조성하려다 인근 주민 반발로 사업을 포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이 언제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생활체육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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