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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이시영, '암기 몬스터'등극‥ 교관도 '혀를 내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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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사진. MBC '일밤 진짜 사나이' 영상 캡처

배우 이시영이 '진짜 사나이'에서 지성과 체력을 겸비한 에이스로 등극했다.

18일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해군부사관 특집에서는 부사관 후보생들이 야간 비상훈련에 돌입하며 긴장감 넘치는 모습을 그렸다.

이날 교관은 후보생들에게 '부사관의 긍지'를 암기하도록 지시했다. 후보생들이 겨우 외우는 가운데 교관은 서인영과 '러블리즈' 서지수를 지목해 이들을 난감하게 만들었다.

그러자 부사관은 이시영에게 외우도록 명명했다. 부사관은 이내 지시를 바꾸며 '부사관의 긍지' 보다 3배가량 긴 분량의 '부사관의 책무'를 암기하도록 시켰다. 이시영은 당황해하면서도 다시 침착을 유지하며 완벽하게 암기했다.

이에 교관도 다소 놀란 표정을 지었고 서지수는 "저는 그걸 한 달을 줘도 못 외울 것 같았다. 이시영 후보생 덕분에 그 후에 (야간 비상훈련을) 끝낸 것 같다"며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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