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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장에 김상운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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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운 대구경찰청장 내정자
김상운 대구경찰청장 내정자

정부는 19일 대구지방경찰청장에 김상운(57) 경찰청 정보국장을 내정했다.

김 신임 대구경찰청장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강릉 영월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해 경찰 간부후보 32기로 임용됐다. 서울 성동경찰서장과 대구경찰청 1부장, 경기경찰청 1부장, 경찰청 정보국장을 지냈다. 경무, 인사, 홍보, 경비, 정보 업무 등을 두루 거쳤다.

김 신임 대구경찰청장은 온화하고 소탈한 성격에 직원들에게 경청과 배려를 강조해 경찰 안팎에서 신뢰가 높다는 평을 듣고 있다. 평소 이른바 '접시론'을 강조하며 "일하기 위해 접시를 깨는 직원들을 보호해야 한다"며 적극적으로 일하는 직원들을 높이 평가해 왔다. 특히 경찰청 정보국장 시절 많은 현안과 갈등 상황을 중재하고 조정하는 데 뛰어난 능력을 보였다.

'경찰 2인자'로 꼽히는 경찰청 차장에는 김귀찬 경찰청 보안국장이 승진'내정됐다. 경북 의성 출신인 김 내정자는 대구경찰청 수사과장, 경북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또 정부는 허영범 대구경찰청장을 부산경찰청장으로, 김정훈 충북경찰청장은 서울경찰청장으로 내정하는 등 모두 3명이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 내정됐다.

지역별로는 충청 1명(서울경찰청장)·영남 1명(경찰청 차장)·경기 1명(부산경찰청장)이다. 치안정감 6개 보직 중 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과 경찰대학장은 유임됐다.

경무관 3명의 치안감 승진 내정 인사도 함께 단행됐다. 김기출 서울청 교통지도부장은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으로, 경찰청 경무담당관실 소속 정창배 경무관은 경찰청 정보국장으로, 배용주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은 경찰청 보안국장으로 각각 승진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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