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9일 오후 8시 50분 EBS1 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위대한 어머니의 강, 메콩강'으로 떠난다. 중국 티베트에서 발원해 미얀마,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을 거쳐 남중국해로 흐르는 메콩강은 동남아 최대의 강으로 길이 약 4천20㎞, 유역 면적 80만㎢에 달해 '어머니의 강'으로 불린다.
메콩강은 길이로는 세계에서 12번째, 유수량 8번째, 생물종 다양성은 세계 2위이다. 담수 어업량은 230만t으로 세계 1위를 자랑한다.
26일 방영되는 1부 '돈뎃, 어부의 강' 편에서는 배낭 여행객의 낙원, 라오스로 떠난다. 캄보디아와 라오스 국경 사이의 메콩강에는 '4천 개의 섬'으로 구성된 시판돈이 자리한다.
아시아 최대 수량을 자랑하는 라오스의 나이아가라, 콘 파펭 폭포를 바라보며 어머니의 강, 메콩의 위대함을 확인하고 4천 개의 섬 중 여행자들의 섬으로 알려진 돈뎃에서는 거친 강물을 거스르며 대어를 낚는 어부들을 만난다. 이어서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팍세와 라오스의 비경이라 불리는 동후아사오 국립보호구역으로 들어간다.
이곳은 서늘한 기후를 이용한 커피 재배지로 이름을 알렸지만, 최근 배낭 여행객 사이에서 원시의 밀림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집라인 투어와 트리하우스 체험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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