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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안산 꺾고 우승컵 노린다"…1일 안산과 홈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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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짠물 수비 덕에 최근 6경기 무패 행진

대구의 브라질 출신 용병들이 최근 K리그 챌린지에서 맹활약 중이다. 에델, 알렉스, 세징야(왼쪽부터). 대구FC 제공
대구의 브라질 출신 용병들이 최근 K리그 챌린지에서 맹활약 중이다. 에델, 알렉스, 세징야(왼쪽부터). 대구FC 제공

'반드시 안산을 이겨야 한다.'

K리그 챌린지 2016 정규리그가 막판을 치닫는 가운데 3위 대구FC가 1일 오후 3시 선두 안산 무궁화를 대구스타디움으로 불러들여 38라운드 홈 경기를 한다.

대구는 최근 6경기 무패(4승 2무) 행진하는 등 상승세다. 팀의 핵심인 브라질 출신 외국인 선수들이 골고루 골을 터뜨리며 활약하고 있다. 지난 37라운드 부산 원정 경기에선 에델과 세징야가 골 맛을 봤다. 에델은 2경기 연속 골로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은 주 득점원 파울로의 공백을 메웠다. 세징야는 이날 1골-1도움으로 팀의 2대0 승리를 이끈 점을 인정받아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하는 37라운드 챌린지 MVP로 선정됐다. 후반기 합류한 알렉스도 빠른 돌파와 슈팅으로 상대팀을 위협하고 있다.

대구는 승점 56으로 한 경기를 더 치른 선두 안산(승점 63)과 2위 부천(승점 57)을 추격하고 있다.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려면 안산전 승리가 필요하다. 맞대결이라 승점 차이를 확 좁힐 기회다.

조현우 골키퍼를 앞세운 대구의 수비라인도 최근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 황재원, 박태홍, 김동진, 홍정운 등으로 짜이는 스리백이 견고함을 자랑하고 있다. 대구는 최근 6경기에서 3차례 무실점 경기를 했으며 4골만 내주는 짠물 수비를 펼치고 있다.

하지만 안산은 최근 3연패 후 2연승으로 상승세로 돌아섰으며 대구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대구는 통산 안산에 3승 3무 5패로 열세다. 올 시즌에도 1승 2패로 대구가 열세다. 26라운드 안산 원정 경기에서는 1대4로 대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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