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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 작가들 판화·회화 한눈에…29일까지 스페이스·벽면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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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이 작
송송이 작 '알맞은 것들'

파스판화회의 '시간의 조각'전이 범어아트스트리트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범어아트스트리트 기획전시 공모에 선정된 파스판화회의 전시로 스페이스1~4, 벽면갤러리에서 진행된다. 파스판화회는 1999년 설립된 판화공방으로 이번 전시에는 박철호 대표를 비롯해 남혜경, 최수남, 김상희, 임보향, 김양숙, 심영숙, 강명주, 김도은, 김종희, 안을선, 김미숙 작가 등 12명이 참여한다. 작가들은 판화기법부터 회화의 다양한 현대적인 방법에 이르기까지 그들만의 창작의 세계를 보여준다.

박철호 작가는 자연 속에 존재하는 시간적 흐름을 표현한다. 최수남 작가는 인간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충만과 결핍, 성실과 게으름, 당당함과 소심함 등에 대해 끊임없이 충돌하는 내면을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안을선 작가는 해바라기의 넘치는 에너지와 용기가 기운을 불어넣어주는 매개로서 작가의 영혼이 더 성숙될 수 있도록 기도하는 마음을 담았다.

한편 스페이스5 전시실에서는 '커브2410' 전시공모에 선정된 송송이 작가의 '알맞은 것들'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송 작가는 현실과 가상 사이에서 끊임없이 질문하고 '나의 세계'를 찾는 과정을 보여준다.

전시와 연계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29일(토)까지. 053)430-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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