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미초아칸 주정부 일행이 대구의 재난통합관리시스템 견학을 위해 5일 대구시청을 방문했다.
대구시는 5일 "멕시코 미초아칸 주지사 고문 등 주정부 일행 5명이 이날 대구를 방문, 재난안전상황실, 재난안전대책본부 등 통합재난관리시스템 구축'운영 및 프로세스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멕시코 미초아칸 주정부 일행은 대구시의 다양한 시스템 구축 현황과 재난 현장과 영상통화 등을 통한 실시간 상황 관리, 신속한 대처를 위한 시스템 구성 등을 직접 확인하고,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재난상황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이라며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는 지난해 12월 국비 10억원을 들여 재난안전상황실과 재난안전대책본부에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재난의 선제적 예방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수습을 할 수 있는 재난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GIS(지리정보시스템) 기반의 '스마트 재난안전대책본부 시스템'은 재난감시용 고성능'고배율 CCTV, LED 상황판, 모바일 현장대응'영상회의시스템, 119신고시스템, 교통'불법 주정차'재난 및 방범용 CCTV 연계시스템, 국토교통부 및 기상청 연계 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정명섭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멕시코 미초아칸 주정부가 재난통합관리시스템 운영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원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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