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김영만)은 4일 '2016년도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자로 마명자(59) 전 대한적십자봉사회 경북 부회장 등 6명을 선정했다.
마명자 전 부회장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대한적십자봉사회 군위지구협의회장으로서 봉사회 조직 확대 및 봉사 활동 활성화에 기여했다.
최원준(79) 군위읍 노인회장은 노인 단체 상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에서 노인의 권익 향상에 노력해왔고, 출향 기업인인 손장호(57) ㈜카파아이엔티 회장은 재경향우회원으로 활동하며 고향의 무공해 농축산물을 적극 홍보하는 데 앞장서왔다. 이장우(62) 전 대구미술협회장은 효령면 출신으로, 오늘의 미술가상, 한국구상미술상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군위를 전국적으로 알린 화가이다.
오창식(80) 의흥면 노인회장은 1993년 7월부터 3년 6개월간 의흥면장을 역임했으며, 지역에서 노인 공경 분위기를 조성하며 경로사상의 중요성을 알려나가고 있다.
박홍철(55) ㈜신흥메탈 대표는 출향 기업인으로, 출향인들의 구심점이 돼 주민 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자랑스러운 군민상' 시상식은 7일 군민체육대회 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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