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교육청 공립 유치원·초등 교사 121명 선발

14일까지 응서 원서 접수

대구시교육청은 2017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선발 예정 인원은 대구는 유치원 교사 55명, 초등 교사 50명, 특수학교 교사 16명(유치원 8명, 초등 8명) 등 121명, 경북은 유치원 교사 27명, 초등 교사 385명, 특수학교 교사 24명 등 436명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인성교육을 강화하고자 지난해부터 2차 시험 가운데 심층면접에서 '인문'정신 소양평가'를 도입했다. 올해 인문'정신 소양평가 대상 도서는 지난해 논어, 명심보감, 에밀 세 권에 난중일기, 데미안 두 권이 추가된 총 5권이다.

또 교사들의 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차 시험 중 교수학습과정안 작성을 폐지하고 수업 실연 영역의 배점을 지난해보다 15점 늘렸다. 수업 실연 영역 평가 시간은 5분을 늘려 총 25분간 시행할 계획이다.

경상북도교육청은 1차 시험에서 교직논술 및 교육과정에 대해 평가한다. 2차 시험은 ▷교직적성 심층 면접 ▷교수'학습과정안 작성 ▷수업 실연 ▷영어 수업 실연 ▷영어 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임용후보자 응시 원서는 10~14일 각 교육청 온라인채용 시스템으로 접수해야 한다. 1차 시험은 11월 19일, 2차 시험은 내년 1월 중 3일간 실시하며 최종 합격자는 2017년 1월 24일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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