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11일 휴대폰 매장에서 근무하며 상습적으로 휴대폰을 훔쳐온 혐의로 신모(27) 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신 씨와 함께 휴대폰을 훔친 같은 매장 직원 유모(19) 씨와 신 씨에게서 휴대폰을 매입한 장물업자 박모(35) 씨 등 7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 씨는 지난해 8월부터 올 7월까지 수성구에 있는 한 휴대폰 판매점 직원으로 근무하며 시가 4천만원에 달하는 휴대폰 49대를 몰래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 씨는 또 해당 매장에서 휴대폰을 구입한 고객의 신분증 사본을 이용해 휴대폰 8대를 임시 개통한 후 유통시킨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6월말 신 씨가 갑자기 매장을 그만두자 이를 수상하게 여긴 점주가 CCTV를 통해 신 씨와 유 씨의 범행 장면을 목격했고 이후 수사를 통해 오랜 기간 범행을 저지른 것을 밝혀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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