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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세관, 울산 태풍 피해지역에 구호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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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정기 체육대회 취소, 비용 마련

대구세관이 지진과 태풍 피해 복구에 발벗고 나섰다. 윤이근 세관장을 비롯한 소속 임직원들은 13일 울산지역 태풍 피해 지역을 방문해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피해 지역 수출입 업체에 대한 수출입을 지원했다. 이들은 아침부터 울산시 북구에 위치한 사과농장을 방문하여 태풍으로 떨어진 낙과를 수거하고, 나뭇가지 등 쓰레기와 부유물을 정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은 미리 예정된 가을 정기 체육대회를 취소한 비용으로 마련됐다. 계속되는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 지역의 경제를 돕기 위해 경주 소재 전통시장에서 구호물품을 구매하여 피해 지역에 나누어주었다.

특히 이날 윤 세관장은 울산지역 자동차업계(완성차 협력업체)의 수출 애로를 현장에서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YES FTA 현장세관'을 실시하여 세종공업㈜ 등 40여개 자동차 부품업체에 대해 수출품의 원산지 충족 여부, 원산지관리 절차 안내 및 업체별 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으로 수해지역 수출업체의 애로해소에 노력하였다.

윤 세관장은 "작은 힘이지만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대구세관은 지진과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수출입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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