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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中 박종인 군 국제천문올림피아드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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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대회에 한국대표 참가

김천중학교 박종인(가운데) 학생이 국제천문올림피아드(IAO)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천중학교 제공
김천중학교 박종인(가운데) 학생이 국제천문올림피아드(IAO)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천중학교 제공

중소도시 작은 중학교(11학급 규모) 재학생이 국가대표로 국제천문올림피아드(IAO)에 참가, 은메달을 획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천중학교 3학년 박종인 군은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불가리아 팜포로보에서 열린 국제천문올림피아드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국제 천문올림피아드는 천문 분야에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해 격려하고 세계 청소년들의 국제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다른 분야의 올림피아드와 달리 15세 이하 주니어 그룹과 18세 이하 시니어 그룹으로 나눠 진행한다. 경시는 3일 동안 이론시험, 관측시험, 실무시험으로 구성되며, 최종 성적은 이론시험 40점, 관측시험 20점, 실무시험 20점 총 80점 만점으로 성적 상위자에게 메달을 수여한다.

15개 국가에서 78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주니어 부문에서 은메달 2개(김천중학교 박종인, 대전어은중학교 장지훈), 시니어 부문에서 금메달 1개(경기과학고 정재윤), 동메달 2개(광주과학고 김창완, 민족사관고 이준영)등 모두 5개의 메달을 수상해 4위의 성적을 거뒀다.

올해 우리나라를 대표해 국제 천문올림피아드에 참가, 메달을 획득한 학생은 대부분 과학고나 특목고, 자사고 출신이거나 대도시 학교 출신들이다. 중소도시 소규모 학교 재학생은 박 군이 유일하다.

이경근 김천중학교장은 "청소년기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관심을 가져 각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또 다른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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