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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만명…대구공항 역대 최대 이용객, 기록 갱신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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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공항이 역대 최대 이용객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대구공항의 올해 1~10월 수송인원이 208만935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수송인원인 202만7천626명을 넘어선 수치다. 지난달에는 월간 최고치인 25만3천75명이 이용하는 등 현재 추세로 이달 안에 역대 최고 기록인 2002년 227만4천901명을 깰 것으로 전망된다.

노선별로 보면 1~10월 국내선과 국제선의 수송인원 154만996명과 53만9천939명으로, 올해 목표한 국내선 190만 명과 국제선 60만 명 등 250만 명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공항의 이 같은 성과는 국내선의 꾸준한 상승과 함께 국제선의 급성장이 바탕이 됐기 때문이다. 올해 국제선은 지난해 같은 기간 28만4천339명보다 89.9%가 늘었다. 이 같은 증가율은 전국 공항(인천공항 제외)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2'3위인 제주(47.5%)와 김해(34.4%)보다 월등히 높다.

무엇보다 중국 위주의 국제선을 일본과 동남아 등으로 다변화한 것이 주효했다. 9월부터는 역대 처음으로 일본 노선 수송인원이 중국을 추월하기도 했고, 이는 지난달까지 이어졌다.

올겨울 국제선 신설 및 증편'설을 앞두고 있어서 전망이 밝다. 대구시 관계자는 "다음 달에 중국 싼야와 홍콩, 일본 삿포로, 필리핀 세부 등 국제선을 새롭게 취항하고 기존 타이베이와 오사카 노선을 늘릴 계획이다"며 "일본이 중심이 된 겨울철 항공수요는 내년 초까지 유지되겠고 이후에는 다시 중국이 주목받을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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