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은 일은 누가 하나요?/ 박방희 지음/ 청개구리 펴냄
박방희 시인의 우화 동시집이다. 우화는 지루하고 관념적일 수 있는 교훈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 대중들이 쉽고 감동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우화는 원래 짧은 이야기인데, 저자는 한술 더 떠서 짧은 동시로 구현한다. '집토끼와 산토끼' '큰 나무는 큰 그늘을 만든다' '노다지에는 함정이 있다' 등 모두 46편. 우화처럼 우화 동시도 인간을 사물, 동'식물에 빗대어 풍자하거나 본받을 만한 점을 보여준다. 각 작품마다 저자가 덧붙인 설명 내지는 질문이 그런 점을 강조한다. 그래서 최지훈 아동문학평론가는 우화 동시집에 대해'지혜의 꾸러미'라고 지칭한다. 119쪽, 1만원.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