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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널뛰기 속 대형주 상승률 1위 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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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11월 7∼11일) 주식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야기된 충격파를 의미하는 '트럼패닉(트럼프+패닉)'으로 요동쳤다.

코스피는 주초인 7일 투자자들이 더 선호했던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이메일 스캔들'이 일단락되면서 클린턴의 승리 가능성이 커진 데 힘입어 15.56p(0.79%) 오르고 이튿날인 8일에도 5.80포인트(0.29%) 추가 상승했다.

트럼프 후보가 당선될 경우의 정책 불확실성을 피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그러나 개표가 진행된 9일 장중에 애초 예상을 깨고 트럼프 후보의 당선 쪽으로 기울면서 '트럼패닉'이 시장을 강타해 코스피는 45.00포인트(2.25%)나 폭락했다.

그러나 폭락 하루 만인 10일 코스피는 44.22포인트(2.26%) 급반등했다.

트럼프의 당선 연설이 예상보다 급진적이지 않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시장의 우려는 완화되고 투자심리가 호전된 영향이었다.

하지만 11일에는 또다시 트럼프 당선인의 정책 방향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고 1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이 불거진 탓에 18.17포인트(0.91%) 뒷걸음질했다.

결국 코스피는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출렁임 끝에 2.41포인트(0.12%) 상승한 1,984.43에 한 주간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대형주 가운데 주간 상승률 1위는 올해 3분기 실적 호조세를 보인 이마트[139480](15.62%)가 차지했다.

한미사이언스[008930](14.26%), 한국항공우주[047810](12.27%), 녹십자[006280](9.96%), 한미약품[128940](9.83%)이 그 뒤를 이었다.

코스닥은 한 주간 11.07포인트(1.81%) 올라 621.89로 마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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