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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점 인문계 394점·자연계 391점…영역별 만점자 비율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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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지도협, 수능 가채점 결과 대구 일반계고 2만여명 분석

※대구시진학지도협의회가 제공하는
※대구시진학지도협의회가 제공하는 '2017학년도 수능시험 가채점 성적을 바탕으로 한 배치기준표'는 매일신문 홈페이지(www.imaeil.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90점대 학생 총 17명에 불과

대구 고3 학생들의 수능시험 가채점 결과 전년도에 비해 원점수가 평균 10점가량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영역별 만점자 비율도 지난해에 비해 하락했다.

대구시진학지도협의회는 20일 2017학년도 수능에 응시한 대구 일반계고 수험생 2만715명(인문 9천938명, 자연 1만777명)의 가채점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인문계 가채점 결과 총점이 가장 높은 학생은 394점을 받은 학생으로 나타났다. 390점 이상은 총 14명이었으며, 380점대 학생은 112명이었다. 자연계의 경우 총점 391점 학생이 가장 높았고 390점인 학생은 3명, 380점대 학생은 51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능에서 만점자를 포함한 390점대 학생이 45명, 자연계 학생이 34명이었던 것과 상반된 모습이다.

올해 수능은 전반적으로 어렵게 출제된 만큼 가채점 영역별 평균 역시 하락했다. 올해 국어 영역의 평균은 65.5점으로 지난해 국어 A형 68.6점, B형 67.3점보다 1.8점 이상 떨어졌다.

수학 가형은 올해 66.4점으로 지난해에 비해 3.5점 내렸고, 올해 입시에서 당락을 좌우할 과목으로 떠오른 수학 나형은 지난해 53.3점에서 올해는 55.9점으로 소폭 올랐다. 수학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대구 학생들의 선전이 돋보였다.

영어 영역 역시 지난해 66.5점에서 올해 65.3점으로 소폭 하락했고, 사회탐구 영역 두 과목합 역시 올해는 65.6점으로 지난해에 비해 1점 떨어졌다.

영역별 만점자 비율도 대체로 줄었다. 올해 국어 영역 만점자 수는 0.43%로, 지난해 국어 영역 A형 0.69%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수학 만점자 비율은 가'나형 모두 감소했다. 올해 가형 만점자는 응시 총원 7천517명 가운데 17명인 0.28%로, 지난해 1.12%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나형 만점자는 응시 총원 1만2천842명 중 9명인 0.06%로 전년도 0.28%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 만점자 비율은 올해 0.57%로 지난해(0.52%)와 비슷했다.

이 밖에 사회탐구 영역 중 1등급 컷이 가장 낮게 나온 경제는 지난해 만점자 비율이 2.92%였지만, 올해는 만점자가 없었다.

과학탐구 영역의 Ⅰ과목 중 만점자가 가장 적은 과목은 물리1으로 응시자 2천657명 중 7명인 0.26%가 만점을 받았다. 과탐Ⅱ 과목 가운데 화학2, 생명과학2는 응시자가 각각 44명, 121명이었지만 만점자는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기영 매일신문교육문화센터 실장은 "수학 나형 점수가 소폭 오른 것을 제외하면 전 영역에서 점수가 하락했다"며 "표준점수가 발표될 때까지 수시 대비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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