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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신임 사무총장에 박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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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21일 공석인 사무총장에 재선의 박맹우 의원을 임명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신임 사무총장 임명안을 의결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공무원 출신인 박 신임 사무총장은 울산시장과 당 전략기획부총장, 울산시당위원장 등을 지낸 친박(친박근혜)계 의원이다. 앞서 중립 성향의 박명재 전 사무총장은 비주류 측의 당 지도부 책임론에 동조하며 지난 18일 사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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