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등 스님(구미 도리사 회주)이 최근 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 주지에 임명됐다.
자승 총무원장은 법등 스님에게 직지사 주지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지역 사회의 포교'복지'문화에 중점을 두고 본사를 운영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법등 스님은 "종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승려 복지와 발맞춰 교구 스님들을 위한 복지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법등 스님은 이어 "본사 재정 확보를 위한 생산적인 기초를 마련하는 일에도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교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법등 스님은 녹원 스님을 은사로 1961년 사미계를 받았으며 도리사 주지, 제9∼13대 중앙종회 의원, 제12대 중앙종회 의장, 조계종 호계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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