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불탄 서문시장 4지구 대체 상가로 옛 계성고 터 검토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달 30일 대형 화재가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4지구 상인을 위한 대체 상가로 옛 계성고등학교 터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대구시 재난대책본부는 서문시장 4지구 대체 상가 부지로 옛 롯데마트 내당점,서문시장 주차빌딩,옛 계성고 터를 검토하는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 중 옛 롯데마트 내당점은 서문시장에서 거리가 멀다는 점,주차빌딩은 다른 지구 상인들이 사용하는 시설이라는 점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

 옛 계성고 터는 서문시장 바로 옆에 있는 데다 다른 지구 상인들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적합하다고 꼽고 있다.

 그러나 학교 재단 소유여서 재단 측 협조가 있어야 대체 상가 터로 활용할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윤순영 중구청장은 이날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을 만나 우선 협조를 요청했다.

 시 재난대책본부 관계자는 "옛 계성고 터를 유력한 대체 상가 부지로 검토하고 있지만 4지구 상인들 동의를 받는 절차도 반드시 거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