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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도전 '물기업 특공대' 떴다…경북도, 올해 10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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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0개 강소기업 육성

지난달 23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경북 물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경북 물산업 선도기업 협의회의 창립총회가 열렸다. 경북도 제공
지난달 23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경북 물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경북 물산업 선도기업 협의회의 창립총회가 열렸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정부의 이 같은 물기업 육성 전략에 맞춰 올해부터 '물산업 선도기업' 지정 제도를 도입했다. 성장 가능성이 크고 수출 역량을 갖춘 도내 물기업들을 발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집중 지원한다. 경북도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신청받은 16개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경쟁력, 수출역량, 기업안정성 등을 종합평가해 '2016년 물산업 선도기업' 10개사를 선정, 지정서를 수여했다. 2025년까지 매년 물산업 선도기업 10개사를 선정'지원해 10년 내 100개 글로벌 강소 물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첫 경북 물산업 선도기업으로 뽑힌 ㈜그린텍, ㈜기남금속 등 10개 기업은 지난달 23일 구미 금오산호텔에 모여 '물산업 선도기업 협의회' 창립총회를 열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경북 물산업 발전을 이끌어가기로 했다.

앞으로 물산업 선도기업들은 협의회 활동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회원기업 간 유기적 협업, 사업 활성화 모색과 함께 각종 수출 관련 정보 교류 등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협의회 회원사들은 설계'시공, 펌프, 계측기, SPE패널, 맨홀, 필터, 수처리제 등 다양한 분야의 업종들로 구성돼 있다, 물산업의 특성상 설계'시공과 관련 기자재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는 만큼 이번 협의회 출범은 도내 물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물산업 선도기업 협의회장으로 임명된 ㈜그린텍 이정곤 대표는 "물산업 선도기업 간 동업자 정신을 가지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도내 물기업들이 글로벌시장에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앞서 경북도는 반도체 시장 규모의 2배(연 600조원)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글로벌 물산업 시장 진출을 위해 물기업 수출 지원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맞춤형 수출 지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바이어 초청 지원 등과 함께 국제 물산업전 참가 기회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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