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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예지력 있나?' 4년전 예언 적중 "대통령 임기 단축에 촛불집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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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키트리 소셜방송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 위키트리 소셜방송 유튜브 영상 캡처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가 18대 대선을 앞두고 "다음 정국이 5년을 가지 못하고 국민 촛불 시위로 물러날 것"이라고 예언한 동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재조명 받고 있다.

허경영 총재는 지난 2012년 인터넷 매체 위키트리의 소셜 방송에 출연해 대한민국의 '패거리 정당정치' 구조에 대해 지적하며, 촛불정국과 대통령 탄핵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당시 허경영 총재는 "이런 정당구조에서는 신이 내려와서 (대통령) 해도 못한다. 누가 (대통령이) 되든 간에 이 정국이 5년을 가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허 총재는 "대통령 집권 3년차부터 레임덕이 생기면서 대선에 들어갈 것"이라면서 "그러면서 대통령은 혼란한 민생, 국회에서는 다른 법안이 통과되지 않으니까 공약한 것은 하나도 지켜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은 들고 일어나고, 촛불 집회가 일어날 것"이라면서 "그걸 개헌정국으로 해서 덮으려하고 이런 형국이 전개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또 허 총재는 "대통령에 당선할 사람이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안을 양보하지 않겠냐"고 점치기도 했다.

허경영 총재가 언급한 내용을 현재 시국에 빚대어 본다면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 불이행, 국정혼란과 대규모 촛불집회 등이 매우 흡사해 놀라움과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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