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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마당 '흥신소', 창작소리극 '포항 쾌지나 칭칭나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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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포항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모두 다섯 마당, 포항 발전 염원

소리마당 국정국악원 소속의 흥신소(興新笑'새로운 흥을 계발하고 건강한 웃음을 창조하는 단체)가 14일 오후 7시 30분 포항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작소리극 동부메나리 '치이야칭칭나네 흥(興), 망(望), 성(盛), 쇠! 그리고 백(百)인의 흥마당!'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총 다섯 마당으로 흥은 포항의 발전한 모습을 찬양하고 염원하는 연오랑 세오녀 잔치마당, 망은 포항 경제의 어려움과 아픔을 상여 소리에 담아 상쇄시키며 앞선 세대의 희생정신을 본보기로 포항의 새로운 도약을 바라는 기원마당, 성은 포항을 한국형 실리콘밸리와 R&D 융합으로 대한민국 경제 부흥과 희망의 아이콘으로 성장시키고자 염원하는 대동 춤사위 한마당, 쇠는 포항의 정체성이 담긴 포항아라리와 글로벌 넘버원 춤꾼 영일고 댄스팀 에이블과의 힙합과 국악의 콜라보 등 4마당이다.

마지막은 전문예술인들과 직장인, 주부, 초중고, 대학생 등 일반인 100여 명이 함께 꾸미는 '포항 쾌지나 칭칭나네'로 '모두의 백'의 의미를 담아 시민과 소통하는 여민동락 한마당이다.

총감독인 국정국악원 박현미 원장은 "배려와 소통의 공동체 가치를 통해 마음을 열게 하고 따스한 감성으로 지역 문화와 경제를 살려 포항의 격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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