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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요정 김복주' 조수향, 몸매도 표정도 우아한 프로의 향기

사진.
사진. '역도요정 김복주'

'역도요정 김복주' 배우 조수향이 프로 리듬체조 선수 못지않은 자태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조수향은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 리체부 유망주 '수빈' 역으로 출연 중이다. 지난 회 극 중 전국 리듬체조 대회에서 곤봉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소속사 SNS를 통해 대회 장면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 했다.

사진 속 조수향은 프로 선수처럼 유연성이 돋보이는 동작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더불어 화려한 대회 의상과 강렬한 표정 연기도 실제 대회 장면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켰다. 극 중에서는 곤봉을 떨어트리는 실수를 하지만 당시 현장에서는 멋진 곤봉 연기 해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조수향은 드라마에 들어가기 앞서 3개월 동안 연기 연습은 물론 체중관리와 리듬체조 레슨을 받는 등 작품 준비에 몰두해왔다. 남다른 노력 덕분에 선수 역할에 자연스레 녹아 들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얼마 전 완벽한 동작을 위해 다소 무리를 한 결과 발목 부상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현재는 치료와 휴식을 취해 촬영에는 지장이 없다고 알려졌다.

조수향은 극 초반부터 계속 된 역도부와의 앙숙 케미와 경수진(송시호 역)의 경쟁심을 자극하는 라이벌 구도로 극의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더욱이 지난 회 리듬체조 대회에서 실수를 한 이후 경수진과의 실력이 역전되는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한편 생기발랄 청춘들의 풋풋·달달 로맨스 '역도요정 김복주'는 오늘 저녁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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