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중저가폰 LG X500이 9일 출시와 동시에 공짜폰으로 풀렸다.
KT는 월 7만6천800원의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하는 조건으로 LG X500에 공시 지원금 31만6천원을 지급한다. 출고가가 31만9천원이기 때문에 유통점이 주는 추가 지원금(공시 지원금의 15%)까지 받으면 실구매가는 0원이 된다.
KT는 이용자가 가장 많은 6만원대 요금제에서 27만원, 가장 저렴한 3만원대 데이터 요금제에서는 12만원의 공시 지원금을 준다.
SK텔레콤은 X500에 17만∼23만원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7만원대 이상 요금제에서 공시 지원금 23만원에 추가 지원금을 받아 실구매가 5만원대에 살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15만5천∼17만4천원의 지원금을 준다. 최저 실구매가는 11만원대다.
LG X500은 배터리 용량이 4천500mAh(밀리암페어시)에 달해 한 번 충전하면 최장 이틀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주진우, 김민석 해명 하나하나 반박…"돈에 결벽? 피식 웃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