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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하양을 울리는 '사랑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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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아동돕기·연탄배달·집 보수…23년째 지역서 봉사활동 이어와

경산 하양지역 봉사단체인 사랑의 메아리(회장 허동명)가 23년 동안 결식아동 돕기와 어려운 이웃 연탄 배달, 집 보수 등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어 칭찬이 자자하다.

사랑의 메아리는 지난 1994년 회원 30명으로 봉사단체를 만들어 결식아동 돕기를 시작해 23년 동안 소외된 이웃에게 연탄 배달과 쌀 지원,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원 등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 회원은 80여 명으로 늘었고 직장인, 상인, 의사, 교수, 어린이집 원장 등 다양하다. 이들은 월 회비 2만원 중 밥값으로 1만원을 쓰고 나머지 1만원을 적립해 매월 복지시설(대동재활원'정토마을'바오로배움터 등)을 찾아 중증장애인과 레크리에이션 활동, 땔감 준비, 농장 농사일 돕기 등을 하고 있다.

회원들은 또 집이 낡아 비가 새는 등 생활 불편을 겪는 어려운 이웃의 집 10여 채를 보수했다.

이날 집 수리에 들어간 돈은 하양새마을금고(이사장 이태길) 후원금과 회원 회비로 충당했다.

허동명 회장은 "날로 각박해지는 세상에서 사랑의 메아리 회원이 희생과 배려, 봉사정신으로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해 더 살맛 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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