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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독교총연합회 신녀교례회 3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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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구기독교총연합회 '2018년 신년교례회 및 나라와 대구의 안녕과 번영을 위한 기도회'에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 제공

대구기독교총연합회 주최 '2018년 신년교례회 및 나라와 대구의 안녕과 번영을 위한 기도회'가 4일 오전 11시 대구중앙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환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교계 지도자, 신자를 비롯해 권영진 대구시장,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박병욱 목사(대구중앙교회)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도회에서는 대구CBS 여성합창단의 찬양과 이현 교수(영남대)의 찬송, 김기환 대표회장의 '집을 비워 놓지 마세요'란 주제의 설교가 있었다. 이어 여정택 목사(대구일심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이관형 목사(내일교회)가 '2018년 부활절 연합예배를 위하여', 홍석환 장로(강북성산교회)가 '대구시정과 경제발전을 위하여', 김인섭 장로(강북중앙교회)가 '교회연합과 부흥을 위하여'란 주제로 특별기도를 했다.

김기환 대표회장은 "우리는 국내외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대를 살아왔으며 올 한 해도 결코 만만치 않은 한 해가 될 것"이라면서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대구가 호국의 중심에 있었던 믿음의 선진들처럼 대구 교계가 합심해 기도로 하나님의 선한 역사를 이뤄 가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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