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배려계층 포함 7박 8일간
K-POP 등 문화교류 행사도
지역 청소년적십자 단원들이 미얀마로 떠나 7박 8일간 봉사활동과 문화교류에 나선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강보영)는 경북'대구'전북'충청 등 4개 지역 청소년적십자(RCY) 단원 35명과 대학 RCY 단원 12명, RCY 지도자(직원 및 교사) 3명 등으로 해외봉사단을 꾸려 오는 2월 1일부터 8일까지 미얀마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삼성 지정기탁)가 후원하는 이번 해외봉사에서는 학교시설 개선, 교육환경 조성, 위생시설 조성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비롯해 태권도'부채춤'K-POP댄스를 통한 문화교류행사도 이뤄질 예정이다. 봉사단은 이를 위해 6, 7일 대구청소년수련원에서 사전교육을 실시, 글로벌 인도주의 리더십 교육(L-Movement), 안전교육과 함께 태권도'부채춤'K-POP댄스 연습과 리허설을 진행했다.
한편, 이번 활동에는 사회적 배려계층(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족'다문화가족'차상위계층 등) 청소년 35명이 선발돼 의미를 더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사회적 배려계층 청소년들이 해외봉사를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배양하고 대학 RCY 단원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자긍심이 향상되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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