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본부장 여영현)이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인 차단 방역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경북농협은 지난해보다 12개 증가한 94개 농협 공동방제단을 활용해 ▷AI 취약지역 소독활동 강화 ▷철새 도래지 및 중점 방역 관리지구 주말 특별 방역 활동 ▷23개 시'군 736명의 방역지원 인력풀 구성 ▷농협 표준방역 행동 요령(SOP)에 따른 24시간 비상근무 시행 등 대책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는 경상북도와 23개 시'군, 동물위생시험소 등과 합동으로 AI 취약지역인 야생조류 방역관리지역, 소하천 등 야생조류 분변 오염지역, 산란계 밀집 사육지역 등 위험지역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시행하기도 했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철저한 방역, 한 발 빠른 대응'이라는 방침으로 AI를 막아온 경상북도와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과감하고 신속하게 차단 방역을 시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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