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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송월, 2500만원짜리 명품백 들고 등장!? '패션, 헤어스타일 등'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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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송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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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송월이 이끄는 북한의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방남 계획을 전격 취소했다.

북한이 20일 오전으로 예정됐던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예술단 사전점검단 방남 계획을 19일 밤 10시에 중지하겠다고 갑자기 통보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측이 취소를 할) 조짐이 전혀 없었다"면서 "내일도 판문점 연락 채널을 가동하니 이유를 알아봐야겠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현송월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현송월은 북한의 인기가수이자 모란봉악단의 단장으로 83년생이라는 카더라가 있지만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고 30-40대로 추정되는 인물이다. 

특히 15일 남북 실무접촉에 참석했던 현송월의 복장, 헤어스타일, 명품 백 등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가 들고 나온 녹색 클러치백이 명품백이라는 주장이 인터넷 상에서 뜨겁게 돌았다

한편 지난 2015년 베이징에서 모란봉악단 첫 공연을 할 당시에도 현송월 단장이 인민복 차림에 600만원 상당의 프랑스 명품 브랜드인 샤넬 퀼팅백을 든 모습이 포착돼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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