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점찬(57'경일대 디자인학부) 교수가 제21대 대구미술협회장에 추대될 전망이다.
대구미협에 따르면 24일 미협회장 후보 등록을 마감할 결과 이 교수가 단일 후보로 등록했다. 이에 따라 2월 3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리는 대구미술협회 정기총회 및 회장단 선출에서 이 교수가 합의 추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미협회장 선거는 당초 이 교수와 함께 윤백만 작가가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전망돼 치열한 2파전을 예상했다. 이날 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윤백만 작가는 "선거 과정에서 양분돼 반목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다"면서 "차기 미협은 화합하고 시대 정신에 맞는 미협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구 미협회장은 "윤 작가가 통 큰 양보를 했다. 선거 후유증 없이 미술인 전체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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