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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kt·SK·KIA·NC만 상대 3월13일부터 9일간 '리허설'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개최 여파 올 시범경기 팀당 8경기 씩 열려

올해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오는 3월 13일 개막해 팀당 8경기씩만 치른다. 삼성 라이온즈의 시범경기 상대는 kt wiz, SK 와이번스, KIA 타이거즈, NC 다이노스로 정해졌다.

KBO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시범경기 일정을 확정해 26일 발표했다. 올해 시범경기는 3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열리며, 팀별로 4개 팀과 2차전씩 8경기를 가져 총 40경기가 개최된다.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렘방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팀당 경기 수가 4경기 더 적어졌다.

시범경기 개막전은 수원(삼성 라이온즈-kt wiz), 광주(두산 베어스-KIA 타이거즈), 사직(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 마산(SK 와이번스-NC 다이노스), 대전(넥센 히어로즈-한화 이글스) 등 5개 구장에서 3월 13일 오후 1시에 일제히 열린다. 삼성은 이튿날까지 수원에서 kt와 2연전을 치르고 3월 15일부터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SK, KIA, NC와 각각 2차전씩 치른다. KBO는 이동 거리와 구장 개선 공사 등을 고려해 시범경기 일정을 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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