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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기업체 안전사고로 2명 숨져 "안전불감증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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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기업체에서 안전사고로 잇따라 목숨을 잃고 있어 안전불감증이 우려된다.

25일 오후 9시쯤 구미4국가산업단지 내 한 철강 제조업체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A(25) 씨가 기계에 끼어 의식이 없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구미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이봉철 구미경찰서 형사과장은 "A씨가 기계를 끄지 않고 청소작업을 하던 중 양쪽 롤러에 몸이 빨려들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며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과실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했다.

앞서 22일 구미국가산업단지 공장 철거현장에서 근로자 B(28) 씨가 떨어진 환기 배관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B씨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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