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폭락이 장기적인 흐름으로 굳어지고 있다. 워낙 등락폭이 심한 가상화폐이지만 최근의 폭락 흐름은 반등의 여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 가상화폐 대장 격 '비트코인'이 급락하며 국내 시세가 국제 시세보다 낮은 '역 김치프리미엄'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게 큰 징표라는 분석이다.
2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 1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884만5천원까지 급락했다. 1천만원대는 물론 900만원대까지 깨진 것이다.
이어 오후 3시 40분 현재 더욱 떨어진 850만원대에서 큰 반등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이는 역대 최고로 올랐던 1월 6일 2천598만8천원에서 60% 이상 깎인 가격이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문형배 "선출권력 우위? 헌법 읽어보라…사법부 권한 존중해야"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이준석 "강유정 대변인, 진실 지우려 기록 조작…해임해야"
李 정부, '4년 연임 개헌·권력기관 개혁' 등 123大 국정과제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