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일 "반려동물과 관련된 사업을 대구 신성장동력으로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장관은 "국내 펫산업은 시장규모가 약 3조원 정도로 커져 급성장 추세이지만 대구시는 별다른 관심을 갖고 있지 않다"며 "펫푸드, 펫용품, 반려동물 장례식장 등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큰 만큼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산업화를 선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전 장관 측에 따르면 대구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5만8천여 마리에 이르며, 전체 가구 중 약 15%인 14만9천133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운다.
김 전 장관은 대구시의 동물원 이전에 대해서도 "세계적 추세를 감안해 관광자원으로 명소화하도록 생태동물원으로 추진하고 동물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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