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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대화가 필요해 1987' 장동민, 대머리 커밍아웃! 허허벌판 민머리 포착

사진. KBS 2TV
사진. KBS 2TV '개그콘서트'

'대화가 필요해 1987' 장동민이 사실은 대머리였다. 장동민의 충격적인 매끈 민머리가 공개된다.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대화가 필요해 1987' 속 장동민의 활약이 끝도 없다. 다양한 분장 개그는 물론 벼락맞은 연기, 부성애 연기 등 팔색조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스틸하고 있는 것. 이 가운데 장동민이 대머리 커밍아웃을 해 또 한번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들썩이게 만들 예정이라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장동민의 표정이 심상치 않아 눈길을 끈다. 초조해 보이는 장동민은 마치 중대 발표를 앞둔 듯 사뭇 비장해 보이기까지 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장동민이 자신의 머리카락을 통째로 들춰내고 있어 충격을 안긴다. 장동민이 자신이 대머리임을 고백한 것. 씁쓸해 보이는 그의 표정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동시에 장동민의 대머리 자태가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실룩거리게 만든다. 무엇보다 이어진 스틸 속 장동민이 신봉선의 밥풀폭격을 맞고 있어 폭소를 터트린다. 수많은 밥 잔여물들이 장동민의 얼굴을 사정없이 내리치고 있는 상황. '예비 시아버지' 장동민의 뜻밖의 고백에 신봉선은 말을 잇지 못하고 있고, 장동민 또한 시선을 내리깐 채 그대로 굳어져 있다. 한편 서로 눈도 못 마주치는 이들의 어색한 기류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배꼽을 잡게 만든다.

지난 달 31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장동민의 대머리가 공개되자 신봉선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장동민의 "밥 묵자"라는 말과 함께 어색한 공기가 녹화장을 감돌며 한동안 정적을 이뤘다. 하지만 침묵이 계속됨에 따라 객석에서는 중간 중간 웃음 소리가 새어 나오기 시작, 이후 어색함을 견디지 못한 장동민과 신봉선이 급기야 방청석을 향해 뛰어들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는 전언.

장동민의 대머리 고백을 시작으로 향후 불어 닥칠 상황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장동민의 대머리 자태가 공개될 '대화가 필요해 1987' 방송에 기대가 수직 상승된다.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오는 4일(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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