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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현 시인 대구시인협회장에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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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현 시인이 대구시인협회 제14대 회장에 취임하고 이달 1일 임기를 시작했다.

윤 시인은 1956년 대구 출생으로 1994년부터 '사람의 문학' '현대문학' 등의 잡지에 시를 발표하고 시집 '낙동강'을 출간하며 등단했다. 대구작가회의 부회장, 대구시인협회 수석부회장, 매일신문 독자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대구경북작가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 시인은 학부모 대상 인문학 강의인 '윤일현의 금요강좌'를 13년 동안 250여 회 진행하면서 활발한 독서'문화 운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18년 2월부터 2년 동안이다.

윤일현 시인은 지난달 30일 열린 총회에서"낙관과 비관, 기회와 소외라는 양면성을 지닌 제4차 산업혁명이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노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지만, 핵심 관건은 여전히 사람이다. 미래사회는 소통과 협동, 창의력과 상상력이 강력한 생존 수단이 될 것이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최고의 훈련 수단은 단연코 시다. 노동 없는 미래는 '여가의 질'과 '문화생활'이 삶의 질과 행복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대구시인협회는 '시 읽고 쓰기'뿐만 아니라, 여러 장르를 결합한 문학'문화 관련 프로그램으로 일반시민과 청소년에게 다가가야 한다. 대구는 시의 도시이고 전국 최고의 시인들이 사는 곳이다. 우리가 할 수 있고,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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