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평창동계올림픽 북한 예술단 서울공연 티켓 당첨자를 당초 500명에서 1천명으로 늘린다고 5일 밝혔다.
문체부 관계자는 "서울공연의 경우 500대 1에 육박하는 티켓 응모 경쟁률을 보였을 만큼 관심이 높았다"며 "관계자 초청을 줄이고 그만큼 일반 시민을 더 초청한다"고 설명했다.
애초 티켓 응모자 중 서울공연은 250명, 강릉공연에 280명을 추첨해 각각 2장씩의 관람권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었으나 서울공연의 경우 당첨자가 두 배로 늘어나게 됐다.
인터파크티켓에 따르면 응모 마감 시각인 지난 3일 정오 기준 집계 결과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리는 8일 공연에 3만9천109명, 11일 열리는 서울 국립극장 공연에 11만7천123명이 응모했다.
티켓 추첨은 이날 오후 4시 인터파크티켓 회의실에서 경찰 등 관계기관 입회 하에 진행된다. 당첨자 명단은 6일 인터파크티켓 사이트에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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