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저상버스 도입률 6대 광역시 중 최고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올해 연말까지 92대 추가 도입

대구시 저상버스(차체 바닥이 낮아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이용하기 편리한 시내버스) 도입률이 서울을 제외한 6대 광역시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지난해 기준 저상버스 518대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전체 시내버스(1천521대) 중 34%에 달한다. 이는 서울(42.7%)을 제외하고 부산(21.9%), 인천(15.9%), 대전(23.9%) 등 6대 광역시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대구시는 올해 92대를 추가해 연말까지 시내버스 10대 중 4대를 저상버스로 만들 계획이다.

지난 2004년 2대 도입을 시작으로 연평균 30대를 도입한 대구시는 특히 민선 6기 출범 이후 도입 대수를 큰 폭으로 늘렸다. 올해 추가할 92대를 포함하면 연말까지 도입률이 40%를 넘어설 전망이다.

홍성주 대구시 건설교통국장은 "2014년에 비해 저상버스 도입률이 거의 3배 가까이 증가했다. 교통약자가 소외되는 노선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